daily note

2023.03.20~03.26

yebeen 2023. 3. 30. 16:38

 

 

 

0320

 

시험이 끝난 기념

오엘네일로 네일 받으러 갔다.

 

분명 네일 예약할 때만 해두...

원하던 디자인 보내드리고

가능하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는데!!

 

막상 가서 아트 받으려니까

파츠가 다 떨어져서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당황해서 새로운 아트를 급하게 골랐다 ㅠㅠ...

예약받는 쌤이랑 담당쌤 사이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된 것 같았던 것 같다.

 

휴.. 그 아트 받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너무 아쉬웠다. ㅠㅠ

5년 동안 네일 받으면서 이런 적은 또 첨이었다.

 

그래도 지난 아트 추가금도 안 받고 해 주시고

귀여운 결과물에 만족했다 ദ്ദി˶˙ᵕ˙˶ )

 

 

 

 

 

 

바로 집 가기 아쉬워서

걸어 다닐 겸 시내로 구경 갔는데

아트박스로 키티 용품 사러 갔다가 

진라면이 걸려있길래 읭...? 하고 찍었던 사진

자세히 보니 보드게임이었다...

지대 어이없었다.

 

 

 

 

 

 

0321

 

이 날은 날이 너무 좋아서 산책을 나갔다.

사실 운동은 하기 싫고

안 움직이면 배가 안 고파서 나왔다.

 

주말에 과식을 했더니 

어제, 오늘 딸기라떼만 마셨는데

배가 하나도 안 고팠다...

 

먼가 먹고 싶은데 

배도 안 고프고

배가 이미 차 있는 느낌이라

너무 화나는 부분

 

 

 

벌써 벚꽃이 제법 핀 이 동네

 

 

 

하지만 도넛은 참을 수 없었다.

조그마한 볼로 된 도넛을 참지 못하고 사 먹어버렸다.

。゚(゚´ω`゚)゚。

 

 

 

 

 

 

0322

 

이 날도 배가 별로 안 고파서

딸기라떼로 하루를 보냈다.

 

매일 한 잔씩 마시고

 밥 대신 마셔서 

이 날 먹은 딸기청이 마지막 딸기청이었다...

 

선물 받은 딸기청인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같은 곳에서 시켜 먹어볼까 고민 중이다.

 

 

 

 

 

 

요즘 다시 동숲에 빠져서

열심히 별장 꾸미기를 하는 중이다.

파라다이스는 가구도 다양하구...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꾸밀 때 편하다.

근데 왜 모동숲에선 안되는 거야!!! (˘•̥-•̥˘)

하나하나 주문하고 사야 하는 게 너무 귀찮은 편

 

 

 

 

 

 

0324

 

이 날은 집에서 공부하다가

답답해서 생필품 살 겸 산책 나갔다.

며칠 전엔 이 쪽엔 벚꽃이 안 피어있었는데

많이 펴 있었다.

정말 길어야 2주 정도 보이기 때문에

볼 수 있을 때 많이 봐야 한다😎

 

 

 

 

 

 

산책하다 마라탕 먹고 싶어서

포장하러 가는 길에 갑자기 만남이 성사되어

함께 먹게 된 마라탕...

이 날은 신 맛이 평소보다 강했지만

그래도 넘 맛있어...

 

 

 

 

 

 

그리고 새로 개업하신 이츠타코를 가보았다.

나도 살짝 타코야끼가 먹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마라탕 먹고 나가는 길에

8알 사서 나눠먹는 게 어떠냐며 물어봐줬다.

 

푸핫 둘 다 마라탕 먹고

타코야끼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게 웃겼다.

 

가게 갔는데 메뉴도 엄청 늘어있었구

가격도 올랐다...

백운동 타코야끼보다 크기는 작아도 

자주 사 먹었던 건 가격이 착하고 맛있었기 때문인데!!!

 

가게를 열었구 이 전보다 나갈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아쉬웠던 나...

 

 

 

 

 

 

가격이 올랐는데 맛이 변했으면

이별해야겠다 했는데

이전보다 소스도 많이 주시고

안에 들어가는 문어를 바꾸신 건지

이전보다 문어크기가 커졌다 ദ്ദി˶˙ᵕ˙˶ )

여전히 맛있어서 이별해야겠다는 마음은 안녕...

 

 

 

 

 

 

0326

 

이 날은 더 시너지에서 플리마켓을 하는데

산리오 관련 제품 파는 분이 온다고 해서

첨단이지만 냅다 갔다.

 

버스에 내려서 플리마켓 장소로 이동하는 중간에

아파트 내 공원을 지나가는 길이 있었는데

거기에 벚꽃이 이렇게 많이 펴 있었다.

시기가 다 필 시기가 아닌데도 이 정도니

다 피면 얼마나 이쁠 거야!!!

 

여기 사는 사람들은 벚꽃 보러 안 가도

집 앞에 벚꽃이 이렇게 이쁘게 피니 부러워따.

 

 

 

 

 

 

하지만 아침도 점심도 안 먹고 나온 바람에

점심부터 먹었는데

오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까 

새벽달의 사천짬뽕이랑 볶음밥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새벽달로 결정했다.

 

내부 인테리어가 완전 붉고...

용 장식에 레이지 수잔까지 있어서 

완전 중국느낌 뿜뿜했다.

 

 

 

 

 

 

이 날은 점심 한정 세트 메뉴를 시켜 먹어보았다.

꿔바로우는 마라탕집에서 먹던 쫀득한 맛은 없고

진짜 탕수육을 펴놓은 느낌이었구...

사천짬뽕이라 했는데 

뭐랄까 학교 다닐 때 급식으로 먹었던 짬뽕탕?? 의 느낌이었다.

해산물은 많이 들어갔으나

진짜 맹맹함의 끝판왕... (˙ᴖ˙ก̀)

너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새우볶음밥은 새우도 많이 들어가구

잘 볶아져 나와 맛있게 먹었다.

 

 

 

 

 

 

다 먹고는 플리마켓에 갔는데

판매자분의 마지막 마켓 날에 갔더니

역시나 인기 있는 가챠는 많이 나가있었다 

。° ૮₍°´ᯅ`°₎ა °。

 

그중에 가장 인기 있는 가챠가 하나 남아있어서 바로 사버렸다.

별로 안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면 어쩌나 라는 걱정을 했는데

허거거거ㅓ거거거거거ㅓ걱 ㅠㅠㅠ

키티가 나와줬다.

지대 귀여워요.

 

 

 

 

 

 

플리마켓 구경하고는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보러 갔었다.

나는 솔직히 너의 이름도 재미없었기에...

별 기대도 안 하고 봤는데

허거걱 고양이가 너무 귀엽기도 했고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다. (?)

다이진 스키다요 ꙳ ꒰ ö ꒱ ͟͟͞͞♡

 

물론 그 외에도 지진이라는 소재를 잘 사용하기도 했고

일본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나서 좋긴 했는데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넣으려니

내 입장에선 말도 안 되는 내용이 많은 느낌..?

 

그래도 너의 이름은 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OTT에 올라오면 다시 볼 예정 

다이진 기여버 ꒰⑅◡̎ ꒱𓈒𓏸

 

 

 

 

 

 

이렇게 재밌게 놀아놓고

이 날 저녁부터 아프기 시작한 후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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