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te

2023.01.16.~01.22

yebeen 2023. 1. 31. 18:09

 

 

 

0116

 

이 날은 알바를 가서 정산하는데

사장님이 자기 편의점 다른 점장님께 넘기고

서울로 올라간다고

이번 주까지만 일해줄 수 있냐는 말을 들었다 ^~^

 

예...? 저 이제 3개월 차인데욥...?

내가 뭐 잘못한 건가 싶을 정도로 갑작스러워서

다음 점장님한테 넘기는 거면 

일은 그냥 그대로 해도 되지 않냐 했는데

다음 분께 새로 알바 뽑으라 했다 하는...

 

솔직히 너무 안 믿겨서 내 다음 타임분께 여쭤봤는데

그분은 심지어 오늘까지 근무라 하셨다.

당장 그만둬도 일상생활엔 문제없지만

이렇게 일을 그만두게 된 건 처음이라 너무 어이없었다 ㅋㅋㅋㅋ

 

 

( 후에 알바천국을 보니 정말 새로운 담당자명으로 알바를 구하고 있었다... )

 

 

암튼 어차피 이번 주만 하면 끝나서 안 갈 편의점

사장님이 준 금액권이나 다 쓰자 ~!라는 마음으로

한가득 사서 퇴근하는 나...

 

 

 

 

 

 

0117

 

요즘 콘초에 빠졌는데 편의점에서 2+1 해서

냅다 다 사 왔는데 우유랑 같이 먹고 싶어 졌다.

그래서 과외하고 콘초랑 먹을 우유를 사 왔는데

마지막 양심으로 저지방 우유를 사 왔다.

 

사면서도 저지방이랑 그냥이랑 뭐 차이 나겠어 ^~^

하면서 사 왔는데

지방이 없어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적고

비린 맛이 나서 너무 슬펐다.

두 팩이나 사 왔는데... ( •́દ•̩̥̀ )

 

 

 

 

 

 

0118

 

알바 그만둔 기념(?)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동물의 숲 확장팩을 사보았다.

매번 하고 싶었는데

아직 본 섬도 다 못 꾸몄고

미루고 미루다 출시 1년이 지난 후에 하는...

 

이 사진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는데

다들 내 동숲보다

밑에 있는 지환 씨에 관심을 더 가졌다. 

。゚(゚´ω`゚)゚。

 

 

 

 

 

 

0119

 

오늘은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했다

방탈출도 하고 그때 먹은 붕어빵을 먹었는데

여전히 맛있었지만 뭔가 부족한 맛이었다.

 

방탈출을 나름 여러 개 해봤는데

여기처럼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문제를 찾는 것부터가 일인 곳은 처음이었다...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좋았던 것 같다.

 

 

 

 

 

 

밥을 안 먹고 오후에 만나는 바람에

방탈출하기 전에 삼김도 먹고

붕어빵도 먹어버려서 

저녁을 못 먹을 것 같아 

노래방에서 냅다 부르며

소화를 했다.

 

 

 

 

 

 

 

오늘의 저녁은 동명동 ' 지은초밥 '

하핫 여전히 물고기는 싫지만

소고기 초밥은 맛있는 걸욥 ^~^

 

리뷰를 보는데 어떤 사람이 먹고 눈물을 흘렸다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한 만큼 맛있었다.

 

원래 와사비도 안 먹었는데

조금씩 먹어보니 먹을 만 해져서 먹을 수 있다 (。•̀ᴗ-)✧

 

후식으로 매실도 한 잔 주시는데

마시고 나면 입안이 깔끔해져서 좋았다.

 

 

 

 

 

 

집에 와서 또 동숲 ^~^

내 기염둥이 애플이랑 찍었다 후후

애플이는 짧고 뚱뚱해서

옷을 입으면 늘어나는 게 포인트이다.

 

 

 

 

 

 

0121

 

오늘은 마라탕을 먹었어욥

진월동에 새로 생긴 요하마라를 가봤는데

땅콩맛이 생각보다 너무 강했다.

 

땅콩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알싸한 맛을 줄이기 위해서

굳이 빼진 않았지만

여긴 너무 강해서 먹는 내내 땅콩... 땅콩...

이런 냄새가 내 코에 머물렀다.

 

그래도 고소하고 맛은 있었다.

 

 

 

 

 

 

마라탕을 먹고는 스벅에 가서 공부를 했다.

진월동 스벅 2층은 노트북 하기엔 

너무 책상 높이가 불편해서

일층자리에서 했다.

 

그리구 스벅 카스테라 넘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켜 먹을뻔했다.

진짜 한 100개 사들고 집에 가서 먹고 싶은 맛...

 

안에 들어가 있는 크림이 진짜 부드럽고 고소해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말에

프랭크 버거를 갔다.

 

수제버거는 작아서 2개 먹어도 된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지만 이렇게 보니 작아 보이기도 한다 ㅋㅋㅋㅋ

하지만 1개도 배부른걸...

 

맛있게 뇸뇸하고 

조금 놀다가 집에 갔다.

 

 

 

 

 

매우 늦어버린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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