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다 끝나가는 마당에 돌아온 일기 ^~^
사진은 미리 임시저장 해놓았지만
귀찮아서 미루다 드디어 쓴다.
0103
이 날은 투썸 가서 공부한 날인데
동해 여행 갔을때 빽다방에서 먹는 밀크 쉐이크에 감동해서
투썸에서 시켜먹어봤지만
빽다방에 비교하면 너무 별루였던..
0104
알바를 하는 날이면 일 가기 전까지
너무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차라리 알바하는 곳 근처에서 공부를 하자!라는 생각으로 간 스벅
하지만 스벅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는 너무 한정적인 나...
칼로리 생각해서 제일 낮은 자허블로 마셨다.
휴학하고 한 2킬로 정도 쪄버려서 다시 시작한 다이어트
편의점에 있다 보면 맛있는 것의 유혹을 참을 수 없어
배를 고픈 상태로 두지말자라는 생각에 달걀을 챙겨갔다.
확실히 배가 안 고프니까 뭔가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나서 좋았다.
0105
뭔가 집에 있는데 마음이 답답해서 산책을 갔다.
오랜만에 백운 푸드 스트리트 쪽 거리를 갔는데
날이 추운 것도 있고 가격에 비해 맛이 별로라는 소문 때문인지
사람이 없고 이미 자리가 빠진 가게들도 있었다.
기대를 많이 했던 곳이었던 만큼
실망도 큰 곳이었던 것 같다.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아이스크림을 사 왔는데
콘 류는 잘 안 먹지만 오레오 맛이라는 문구를 보고
호기심에 사 왔다.
근데 콘위의 아이스크림이 식감도 좋고
생각 외로 너무너무 맛있어서 놀랬다.
0106
가족끼리 저녁 먹고
우리 아빠는 아이스크림을 먹겠다는 의지로
동생이랑 나를 이끌고 마트를 다 같이 갔다.
그 결과물은 박스 아이스크림 두 상자와 각자 먹을 아이스크림....
완전 웃긴 게 동생은 자기가 팽이팽이를 먹고 싶지 안 다했지만
자기가 골라왔다 (。・ω・。)?
알 수가 없다...
결국 팽이팽이를 다 먹은 것도 동생...
그럴 거면 왜 안 먹고싶다한 걸까?
0107
후후 ^~^
이 날도 고기를 먹으러 갔다.
사실 국수를 먹으러 간 게 학계의 학설...
정말 국수 국물이 너무너무 맛있어.
사랑해!
이거 맥이자고 매번 운전해 가는 울 엄니..
매번 감사할 따름 (人^_^)♡~
당연히 초코라떼도 먹은 ㅎㅎ
정말 ~ 완벽한 코스야!
제발 광주에도 분점 내줘 제발 ୧(-᷅ہ-᷄)୨
이거 먹구 장 보러 갔다가
계산대 앞에서 득템 한 쫀득 초코집
심지어 1+1 ~?!
난 너무 행복한 사람...
따수운 곳에 살짝 둔 다음에
우유랑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ᗜ˙⑉)⸝♡.*
밥 대신 이걸 먹으며 살아갔던 나...
크리스마스 때 이마트에서 사 먹었던 딸기가 너무 맛있어서
또 사 와가지도 챱챱 먹었다.
넘넘 맛있오
하지만 말도 안 되게 비싸 !!
열심히 돈을 벌어서
매일 딸기를 마음껏 사 먹을 수 있는
머찐 어른이 되겠어욥
딸기 먹고 나선
안경 바꿀 겸 시내로 나왔는데
안경은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바꾸지도 못하고
갑자기 붕어빵 먹으러 왔다.
풍자가 먹고 갔다는데
붕어빵은 팥붕이 외에 어떠한 것도 비빌 수 없다 생각했던 나
피자 붕어빵을 먹고 신세계에 빠졌다는 이야기
피자랑 붕어빵..? 이랬는데
동생이랑 나눠먹는다고 한 개만 산 게 아쉬울 따름이었다.
30분가량을 기다려 얻은 붕어빵
한 마리에 2천 원이라니...
붕어빵 4개의 값...
하지만 그만큼 맛있어...
팥+크림치즈도 먹어봤는데
치즈의 꾸리꾸리 텁텁한 맛과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지대루 먹부림 한 토요일
0108
일요일은 토요일에 하루종일 놀아버려서
열심히 공부...
css 넘 어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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