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9~12.23




    12.20


    운전면허 발급돼서 찾으러 가야 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세시까지 미루다 겨우 찾으러 갔다.
    이제 어엿한 운전면허증 소지자 (。´∀`)ノ

     

     




    그러다 엄마가 일이 있어서 반차썼다가
    일 끝나고 시내 간다길래 따라갔다 호호호
    충장로엔 타코야끼 하면 아카이 타코야끼가 유명한데
    전에 한번 사 먹고 안에 반죽이 너무 많고
    덜 익은 느낌이 싫어서 안 먹다가
    엄마기 아카이 타코야끼가 먹고 싶다 해서 먹으러 갔다.
    그런데 오늘 먹어보니까 의외로 맛있어서 왕창 먹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아트박스도 들렸는데
    가챠 구경만 가면
    왜 이리 사고 싶은 게 많은지 모르겠다.
    막상 뽑고 놔둘만한 공간이 없어서
    작은 키티가 들어있는 가챠를 하나만 샀다.


     




    그런데 완전 사기당했다...
    분명 가챠 안에 어떤 키티들이 있는지 나와있는 종이엔
    예쁜 색깔의 키티가 있었는데
    실물은 민트초코에 알 수 없는 핑크옷을 입은 키티였다.


     




    12.22

    오늘은 아바타 2 보러 시내에 갔다.
    사실 어렸을 때 아바타 1을 재미없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도 안 했고 볼 생각도 없던 영화였지만
    보는 내내 4D로 보지 않은 나를 원망했다.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부족의 내용이 나와서
    바다가 배경이 되는 내용이 많았는데
    정말 너무 예쁘고... cg로 연출했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곤 동명동 윤끼를 갔다.
    물론 생선은 안 좋아하지만
    소고기 초밥과 새우 초밥은 너무 좋아하는...
    와사비도 원래는 절대 안 먹었는데
    조금씩 먹기 시작하니까 뭔가 중독돼서 자꾸 먹게 된다.

    원래 정식 같은 경우엔 초밥 종류가 정해져서 나오는데
    윤끼에서는 내가 원하는 초밥을 정식으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구 하루 가서 오코노미야끼에 하이볼까지 마셨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눈이 엄청 많이 올 거라더니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내내 눈이 내렸다.

     

     

     

     

     

     

    눈이 오는데도 생각보다 안 춥고

    눈도 너무 예쁘게 내려서 

    원래 내리던 정류장 전에 내려서 눈 구경하며

    집으로 걸어갔다ㅎㅎ

     

    가족한테 이 이야기를 하니까

    눈이 이렇게 많이 오는데 미쳤다는 소리 들었다 ㅜ.ㅜ

    하지만 너무 예쁜 걸 ෆ⸒⸒⸜( ˶'ᵕ'˶)⸝

    낭만쟁이 그 자체

     

     

     

     

     

     

    12.23

     

    전 날 엄청나게 눈이 내리더니 

    창문을 열어보니 주차된 차들의 타이어 절반이 눈으로 덮였다.

    투썸을 가서 눈 구경하며 공부할까 했으나 귀찮았던 나는

    집에 있는 펄 데우고 얼려놨던 공차를 꺼내 먹었는데

    냅다 흘린 나 

     

    사진에서 보이진 않지만 담요에 쏟아서 난리가 났다 ٩(`ω´٩ꐦ)

    그냥 카페 갈걸 그랬다.

     

     

     

     

     

    마지막은 얼마나 눈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진 ദ്ദി ˉ͈̀꒳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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