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2 ~ 01.13

     
     
     
    1월 2일, 새해를 맞이하고
    바로 싸피에 출근해야 했던 나
    사업장이라 보안때문에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이고 산다...
    그래서 내부의 어떠한 것도 찍을 수도 없고
    완전 맛있는 밥도 찍어서 자랑할 수가 없다.
    。゜゜(´O`) ゜゜。
     
    그리고 너무 슬픈게
    나는 교육장까지 너무 멀어서
    셔틀을 7시 34분에 타야 한다.
    근데 셔틀 타는 곳까지 
    걸어가야 해서 7시에 출발해야 했던 첫날
    (물론 이젠 짬(?) 차서 7시 10분에 나감)
     
     
     

    가는 길에 봤던 고앵이

     
     
     
    두 번째로 슬펐던 건
    싸피 갈 때도 어두운 데
    집에 올 때도 어두웠다.
     
    아래 사진은
    놀랍게도 아침에 셔틀 타러 가면서 찍은 사진 ...ㅎㅎ
    정말 햇빛 볼 시간이
    점심시간에 식당 가는 그 시간뿐이었다.
     
     
     

    이게 아침이라니 말도 안되자나요

     
     
     
    저번 주에 시켰던 망곰이 굿즈가 도착했다.
    지대 귀엽다.
     
    저번에 망곰이 담요 때부터 느낀 건데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닌데
    퀄리티는 엄청 좋다.
     
    막 캐릭터를 인형으로 만들다 보면
    어딘가 멍청해지고 이상해지는데
    그런 게 없고 캐릭터랑 똑같다.
     
    근데 인형이 생각보다 작아서 슬펐다.
    한 2~3배 크기의 인형이 나왔으면...
     
    아! 그리고 사고 싶었던 감자 망곰이도 샀는데
    진심 실물로 보니까 더 하찮다.
    귀여워
    냅다 가방에 달았다.
     
     
     

     
     
     
    스티커도 시켰는데... 
    클리어 스티커가 아니었다는 이야기
    너무 충격이었다.
     
    난 클리어인 줄 알고 
    오면 투명 케이스에 붙여야지 히히 
    하고 있었는데 。°(´∩ω∩`)°。 .. 
     
    그래도 귀여우니까 소장하는 중이다.
    같이 온 덤들도 너무 귀여웠다.
     
     
     

     
     
     
    함께 출근하는 감자 망곰이 
     
     
     

    오늘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나랑 다른게 뭔데

     
     
     
    같이 퇴근하는 감자 망곰이
     
     
     

    오늘도 힘들었다 하며 집가는 나랑 다를게 뭔데

     
     
     
    하아 ~
    정말 이게 아침에 출근하면서 찍은 사진이라니
    밤 아니냐고
     
     
     

     
     
     
    수업 듣는데 동생이 보낸 잠자는 하리 사진 ...
    귀엽긴 한데 하리야 자는 네가 부럽더라..
     
     
     

     
     
     
    싸피를 다닌 지 일주일이 지나고
    주말이 찾아왔었다.
    지난 토요일엔 당근 거래하러
    진월동 궁전제과 앞에 갔었는데
    그 김에 소금빵 사려고 갔더니만
    하나도 없는 거 뭐냐고
     
     
     

    아오 ㅠ

     
     
     
    당근 거래하고 코노 갔다가 산책했다.
    원래도 산책은 좋아했지만
    싸피 다니고부터
    평일, 날 밝은 시간에 밖에 있지를 못해서
    주말 낮 시간에 나와서 산책하는 게
    정말 행복하고 좋다 ;; 
     
     
     

     
     
     
    딸기 탕후루가 재출시되었다.
    다른 탕후루는 안 좋아하지만
    딸기 탕후루는 너무 좋아하는 편
    딸기 철에만 먹을 수 있어 
    먹을 수 있을 때 열심히 먹고 있다.
     
    근데 탕후루 사러 갔을 때
    성분 표시하는 곳에 칼로리도 나와있었는데
    50kcal밖에 안 하는 거 보고
    옹 ? 생각보다 괜찮은데 ?
    두 개 먹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탕후루를 바라보는 솜이

     
     
     
    귀염둥이들...
    하리 자는 자세가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날이 좋으면 영암으로 고기를 먹으러 가는 우리들
    하지만 이 날은 쪼아가 오후에 일이 있어서
    저녁으로 먹어서 파란 하늘을 보며 영암을 가진 못했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 맛있냐고
    특별할 것 없는 고기 같은데
    유독 맛있다.
     
     
     

     
     
     
    근데 나는 사실 국수 먹으러 온 거다.
    진짜 여기 국수는 너무 맛있어 .. ⸜(♡'ᗜ'♡)⸝
    면도 얇고 국물도 엄청 맛있다.
    콜라 안 시키고 국물도 대체 가능
     
     
     

    아오 또 먹고싶다.

     
     

     
    영암 갔다가
    집 가기 전에 이마트를 갔다.
    장난감 코너에서 하나 포획해 온 가챠
    아쉽게도 포차코가 나왔다는 이야기...
     
     
     

     
     
     
    일요일엔 시내에서 소설책 하나 사서 투썸을 갔다.
    우히히 딸기라떼도 시즌이 되어 재 출시 되었다.
     
    스벅 딸기라떼도 맛있지만
    투썸도 스벅 못지않게 맛있다.
    심지어 생 딸기를 잘라서 위에 올려주기까지 ٩( *˙0˙*)۶
     
     
     

     
     
     
    요즘 내 평일 저녁밥이다...
    진짜 웃긴 게 그 좋아하던 엽떡, 마라탕도
    싸피 퇴근하고 먹어볼까?라는 생각은 하는데
    귀찮고 먹는데 오래 걸려서 안 먹게 된다.
     
    씻고 나서 머리 말리면서 대충 먹는 게 전부인 저녁식사..
     
     
     

    닭가슴살 , 달걀 , 팽이버섯 , 밥 100g....

     
     
     
    임시반이 아닌
    새로운 지정 반에서 지낸 지 4일이 지나고
    대망의 금요일
    이 날은 반 회식이 있던 날(ง˙∇˙)ว(ว˙∇˙)ง
     
    같이 걸어가던 오빠가
    걸어서 25분이면 간다 했는데
    40분이나 걸렸다.
    언니가 택시 타고 싶다 했는데
    언니 말대로 택시 타고 갈걸 후회했었다 ₍ᐢ• ‧̫ •̥ᐢ₎
     
     
     

    회식하러 가면서 찍은 사진

     
     
     
    우하하 노랑통닭에 요즘 빠져있는데
    이번 회식 때 가서 조금 신났었다.
     
    빨리 많은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이번 회식 때 나름(?) 친해졌었다.
    아닌가 그냥 이야기만 하고 말만 놓은 상태인가?
    그게 친해진 거 아닌가?
    나 혼자만 내적 친밀감 뿜뿜 하는 중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나 언니오빠들이 너무 좋다.
    정말 좋은 사람들 ദി   ᷇ᵕ  ᷆ )♡
    ( 놀랍게도 우리 반에서 00년생이 막내다. )
     
     
     

     
     
     
    언니들이랑 친구가 일찍 갔었고
    마지막까지 같이 있던 언니가
    1차 마무리할 때는 간다고 해서 나도 집에 왔었다.
     
    수완지구에서 집 가는 거고
    시간이 버스를 타고 가기엔 애매해서
    택시 타고 갈 생각이었는데
    ( ㅂㄷㅂㄷ 예상 택시비 12000원 찍혔었다... )
    같은 반 오빠가 안 불편하면 가는 길에 태워준다 해서 
    완전 편하게 집에 왔다٩( *˙0˙*)۶
     
     
     

    우하하 예쁜 하늘색 싸피 목걸이

     
     
     
    귀여운 하리
    집 가서 컵라면 먹으면서
    엄마랑 이야기하는데
    엄마를 바라보는 그녀...
    나도 바라봐줘 
    。゚(゚∩´﹏`∩゚)゚。
     
     
     

     
     
     

    귀여운 솜이
    왜 고양이들은
    얼굴만 빼꼼해서
    방을 구경하는지 알 수가 없다.
     
     
     

     
     
     
    간식이 필요할 때만 나에게 오는 그녀...
    아무리 내가 불러도 상자에서 나오지 않았다.
    바라봐준 것만으로 감사해야 하는 걸까?
     
     
     

     
     
     
    토요일 아침에 엄마가 해준
    두부, 김치제육과 감자보끔
    지대 맛있었다.
     
     
     

     
     
     
    귀여운 솜이
    걍 꿀꾸리 그 자체지만
    귀여워
     
    야옹 하는 타이밍에 찍혀서
    표정도 왕 웃기다.
     
     
     

     
     
     
    마음이 편해지는 사진...
     
     
     

     
     
     
    저번 주도 이번 주도 혼코노
    산책 + 혼코노 하면
    일주일 스트레스 다 풀림
    ദ്ദി⑉꒦ິ^꒦ິ⑉)
     
     
     

     
     
     

    정말 충동적으로 산 망곰이 잠옷
    인스타 보는데 광고로 뜨길래 들어가 봤더니
    키즈용이길래 좌절했지만
    키 150-160인 아이들이 입는 사이즈가 있길래
    냅다 두 개 사버렸다.
     
    진심 평일에 싸피 다니면서 만원 쓸까 말까인데
    돈이 없는 이유는 ... ㅠ
     
     
     

    하지만 귀여웠죠 ?

     
     
     
    착샷 ㅎㅅㅎ
    우하하 너무 귀여워 !!!!
    돈 아깝지 않아...
     
    나 정말 파란색 좋아하지 않지만
    망곰이 이 시치때문에
    집에 파란 물건이 하나 둘 생기고 있다.
     
     
     

    잠옷에 담요에...

     
     
     
    마무리 
     
    싸피에 다니기 시작한 지 2주가 흘렀다.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스타트 캠프에서 팀플 하는 것들이 힘들면서도 즐거웠다.
    임시 반에서 팀플 할 땐 1등도 했던 (⸝⸝ ̆𖥦 ̆⸝⸝)v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본 수업으로 들어가는데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하지만 다 똑같이 하는 걱정 아니겠는가?
    악깡버 해야지...
     
    걱정도 되지만
    반 사람들이 다 너무 좋아서
    앞으로 함께 지낼 날들이
    너무 기대되는 부분
    아자아자뵤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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