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
내가 8월에 에이블리 출석체크로
할인쿠폰 만드는 걸 했는데
무려 30% 할인 쿠폰을 만들었단 말이지
근데 6일까지 사용 기한이라
뭐 살까 하루 종일 엄청 고민을 했오
분명 처음엔 멋쟁이 재킷과 후드티들을 사야지 했는데
주문내역을 보니 가디건만 3개^~^
가디건 쳐돌이는 어쩔 수 없나 봐~~,,
그래도 맨투맨 하나는 양심상 사봤어…
잘 어울리길 바라는 중~~
0907
내가 인스타에서 미니포에라는 쇼핑몰을 보고
한동안 퐁당 빠져서 옷을 엄청 구경했단 말이야
진짜 옷 색이 너~~~~무 예뻐
큐티 포근한 느낌이야
그래서 어제 옷 사면서 고민하던 핑꾸 트레이닝을
직잭에서 구매했는데 직진 배송이라더니
진짜 다음 날 배송 오더라
넘나리 신기했어
냅다 저희 당일배송이에오~
광고하는 중
이게 그 핑꾸바지
사진엔 좀 탁하게 나왔지만
넘나리 딸기 우유 그 자체였어
ღ 핑꾸 쵝오 ღ
그리고 네일 받고 거의 6주가 지나서
손톱이 너무 긴 거야ㅠ
긴 거 자체는 너무 예쁜데
코딩하다 보면 손톱으로 자판을 누르니까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손목이랑 손에 무리가 심하게 가서 아팠어
손톱으로 안누르려고하면 손 모양 자체가 이상해져서
그건 그거대로 엄청 무리가 가더라 휴🥹🥹
결국 미루고 미루다 안 되겠다 싶어서
냅다 집 근처 네일샵 예약해서 제거했지롱
짧은 게 적응 너무 안 되고
제거하는 그 순간에도
그냥 반만 자르고 네일 받을까? 했는데
아픈 손목을 생각하며 참았어…
근데 집 근처에 화려한 네일 디자인하는 샵이 없었는데
허걱 새로 생긴 곳으로 갔더니
거기 언니는 화려한 거 좋아하는 언니였어
이달의 아트 디자인도 이쁘고 쉐입도 잘 잡아서
넘 맘에 드는 곳이었오 짱
그리고 과외 가기 전에 시간이 남기도하고
오늘 오전 운동을 안 해서
산책 겸 진월동 올리브영을 걸어갔지
와 세일 마지막 날 + 하교시간 겹쳐서
사람이 넘쳐나더라…
하교시간은 생각도 못하고
시내로 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았음 + 타코야끼 구매
를 위해서 진월동으로 간 건데
진짜 놀랬다 놀랬어~~~,,,
알바생들 넘 바빠 보이더라
그 와중에 올영 간 이유가
디올 립글로우를 원래 썼는데
너무 좋았단 말이야
근데 가격 미친넘 + 자주 써서 금방 씀
때문에 저렴이 버전으로 괜찮은 거 없나 찾다
에스쁘아 꺼 괜찮길래 사려했는데
품.절.🙄
게다가 타코야끼 트럭도 안 와서 못 먹고 과외갔자나~~
흑흑 ( ˃̣̣̥᷄⌓˂̣̣̥᷅ ) 넘나 서운해
그래서 맥플러리 먹으면서
다시 산책을 했어~~
양은 항상 부족하지만
너무 맛도리였어
쿠키? 오레오? 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진짜 진짜 맛있더랑
비록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이룬 게 없지만
새로 산 바지가 매우 맘에 들오 ~
룰루랄라하며 집으로 고고
집에 와서 자바 문제를 샤브작 풀었는데
계속 반복문을 못 빠져나오고
난리난리를 치길래
왜이러는교…했는데
변수명을 잘못 입력해서 그랬던 거~
심지어 평소에 실수 안 하던 반복문 증감 부분에서
잘못 써가지고 엄청 헤매다 찾았다…
정말 코딩은 사소한 실수가 사람을 너무 혼란스럽게 해
0908
어제 못 산 립, 새벽에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쿠팡에서 올영 세일가보다
훨씬 싸게 파는 거 아니겠니????
그래서 냅다 시켜버림
오늘 오후에 와서 써봤는데
촉촉하니 발색도 안 진해서 좋더라
가면 갈수록 진함 + 매트 립은 안 어울리는 거 같아
그나저나 오늘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오후까지 잠만 잤어
이번 주 내내 비슷한 시간에 맞춰 자고 일어났는데
애초에 처음에 깼을 때도 9시였고
그 뒤로 1시까지 또 자고
세시 즈음에 또 자버린 거 있지~~
넘나 현타가 왔어 ´︶`…
사람이 어떻게 이러지… 하면서…
현타 온 건 뒤로 하고
일단 나에게 오늘 할 일 있기에 움직였어..
바로 충전기 당근 거래🥕
저번에 애기들이랑 1박 2일 여행 갔다가
애플 충전기를 두고 온 거 있지 ( ˃̣̣̥᷄⌓˂̣̣̥᷅ )
집에 있는 일반 충전기로 며칠 썼는데
진짜 충전 속도 너무 느려서 스트레스인 거야
그전에 쓰던 건 20w짜리 패드용 충전 헤드라
폰이나 패드나 금방 충전되었는데
패드 충전하는데 한 시간에 10퍼되는거 보고
개빡쳐서 충전기 파는 거 뒤적거렸어
똑같은 거 쿠팡에선 46000원이고
공홈은 더 비싸서 당근에 미개봉 없나 했는데
마침 누가 38000원에 올려놨길래 냅다 거래하자 했음
사실 시간이 안 맞아서 무산될 뻔했는데
그분이 내가 가기 쉬운 위치 + 나한테 맞춘 시간
으로 결국 거래 성사 ❀(*´︶`*)❀
어제 맥플러리의 감동으로
오늘은 토네이도 먹었는데
진짜 말잇못…
쿠키가 없는 수준이었어…
이 돈으로 바닐라 사 먹었을 거면
안 먹었지 휴…( ˃̣̣̥᷄⌓˂̣̣̥᷅ )
사실 나는 음식 하나에 꽂히면
그거 질릴 때까지 혹은 그 음식에 실망하기 전까지
주에 몇 번씩 먹는데
( 마라탕이라던지 타코야끼라던지… )
오늘 아이스크림에 실망해서
한동안 또 안 먹을 거 같아 ㅎㅎ
토네이도에 실망스러워하며 산책했는데
날이 덥지도 춥지도 않고
구름 없는 파란 하늘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어
그런데 냅다 슬픈 일 생김
신호 기다리면서 가방 여는데
열다가 손톱이 아작 났어
내 손톱 나름 강하다 생각했는데
4년을 하다 보니 한지보다 약해졌나 봐
냅다 금 간 거 있지
진짜 바로 젤 바르러 가고 싶어 졌어
이러다 한 달도 안돼서
다시 네일 할 것만 같아
하지만 화려한 디자인은 손톱이 길 수록 더 이쁘고
짧으면 돈만 많이 들고 안 예뻐서
그건 못할 거 같고
귀여운 디자인이나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속상하다 속상해
자자 이제 삼 일간의 일기는 끝이고
추석 연휴 다들 잘 지내길 바라 ~~
뿅 ❀(*´︶`*)❀ ღ
'daily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1.20~11.26 (0) | 2022.12.04 |
---|---|
10월 모음집 (0) | 2022.12.04 |
9월 모음집 (0) | 2022.12.04 |
2022년 정보처리기사 3회 실기 후기 + 단기간에 따는 팁 (1) | 2022.11.30 |
2022.9.5 (0) | 202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