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연 휴학기간 동안 계획대로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많이 고민했던 휴학
모든 일에 장점만 있을 수 없으며 그 단점은 내가 오로지 감당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고
수많은 고민 끝에 드디어 오늘 휴학계를 제출했다.
어제부터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서 바람도 불고 비도 왔다.
종정시에서 휴학할 수 있는 기간을 놓친 난 아침 운동을 하고
태풍을 뚫고 휴학계를 내러
학교를 갔다왔다ᕙ( ︡’︡益’︠)ง
휴학계를 제출하고 나온 나를 찍는 나..
그리고 정보처리기사 실기 신청이 오늘이라
9시 58분부터 대기 타고 있었는데
10시에 누르니 어라라?
내 앞으로도 뒤로도 대기가 엄청났다...
아니 근데 장소선택하려는데 자꾸 튕겨서
멘붕에 빠졌다.
페이지에 새로 들어갈때마다 대기인원이 늘어나 식은땀을 흘렸다.
계속 시도해봤지만 20분동안 안돼서 설마 크롬이라 안되나? 하며
사파리로 들어가니 너무 잘되었다.
??????????????
정말 당황스러웠다.
어쨋든 성공했으니 다행이지만
이전 필기 때 늦게 신청해서 나주까지 가서
시험을 힘들게 본 나는
정말 지옥같은 신청시간이었다...
며칠전에 인스타 릴스로 봤는데 다림질 풀을 사용 해 다림질을 하면
목이 늘어난 티가 어느정도 복구된다길래 내 불쌍한 티를 구원하기 위한 다림질 풀과
편하게 입을 맨투맨을 사러 충장로로 향했다
하지만 왜 노래방 사진이 나오느냐?
그렇다 목적은 뒤로한채 노래 부르러 왔다...
요즘 노래방에 맛들려서 틈만 나면 가고 있다
어이없는 건 다이소에 다림질 풀도 없어서 못 샀지만 옷걸이를 샀고
후드티도 예쁜 게 없어서 못 사고 숏 카디건을 샀다 (っ`ᾥ ´ c)
이럴 거면 왜 충장로를 갔는지...
알 수가 없다.
( 그나저나 다림질 풀 어디서 살 수 있는 거야! ŏ̥̥̥̥םŏ̥̥̥̥ )
집에 와서는 동생이 미리 시켜놓은 덕복희를 먹었다.
아니 근데 아무리 봐도 햄이 없어서
뭐여! 햄이 없어 ㅠㅠㅠ 당장 전화해!! 를 외치며
전화로 문의했다...
가게 측에서 누락한 것 같다고...
천 원 환불하고 다음에 요청사항에 써주라고 하셨다..
햄이 없는 엽떡이라니 넘 속상 (。•́︿•̀。)
그리고 나선 잠깐의 낮잠 타임...
사실 잘 생각은 없었는데 잠이 들어버렸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해서라고 합리화를 했다.
( 사실 7시 50분쯤에 일어난 거라 일찍 일어난 것도 아님 )
이후엔 첵스랑 살짝 얼린 우유를 함께 먹고
자바 공부를 시작했다.
이전에 안 풀었던 3장과 5장 실습 문제를 풀었는데
13문제 정도 푸니 3시간이 지나있었다.
사실 그중에 한 문제가 40분을 잡아먹긴 했다 휴~
정말 기초적인 부분이 문제였고
기초를 탄탄하게 안 하니 결국 문제가 생기는구나 라며 정리해둔 이론을 한번 정독했다.
2022.09.06 - [Java/명품자바] - 생성자 함수에서 일어난 오류 - 멤버변수 초기화 시 super()사용하기
여기에 들어가면 나의 슬픈 여정을 볼 수 있다...
아무튼 공부 이후에 헷갈리던 개념 정리도 해놓고 ( 물론 예제 코드를 안 넣었다.. )
이 야심한 새벽에 남은 엽떡이 너무나 먹고 싶지만 참으며
일기도 이만 쓰고 자야겠다...
그럼 뿅 ₊·*◟(⌯ˇ - 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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