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te

2022.11.20~11.26

yebeen 2022. 12. 4. 14:01





3달 만에 돌아온 블로그 ^~^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돌아왔다는 소식🥺
자자 과연 11월 네 번째 주는 어떻게 지냈을지



자격증 시험에서 떨어진 것만 같아 아무런 의욕이 없다가
이렇게 지내다간 아무것도 안 할 것 같아서
미뤄뒀던 운전면허를 따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며칠 동안 필기 준비하고
냅다 시험을 보러 가게 되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하는 것까진 좋았다




운전면허 필기를 보려면
교육을 한 시간 미리 들어야 한다.
블로그에선 당일 교육도 가능하다해서
예약을 안 하고 간 나는 당일 예약은 안되세요^~^
라는 말에 멘탈이 와창창창…
나 필기 열심히 공부해서 왔는데
교육 예약도 필기시험도 안된다니
계획이 틀어진 순간 면허도 따기 싫어졌다







난 진짜 운전하기를 싫어해서
별로 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는데
그걸 이겨내고 왔더니 이러니 너무 짜증 나서
그냥 따지 말아야겠다 생각을 했으나
새로 찍은 증사와 건강 검진한 게 아까워서
화를 식히고 교육 예약을 했다🤦🏻‍♀️






뭐 필기 문제를 많이 풀어놔서
시험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서 쉽게 통과했다.
앞으로 장내랑 도로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것도 합격하게 되면 써보겠다😫




 

 

11월 24일 아침부터 후다닥 미용실을 갔다.

더 이상 탈색하면 머릿결이 감당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관리도 슬슬 귀찮아져서 검은색으로 덮으려 했는데

회색끼 도는 어두운 갈색이 너무 예뻐 보여서 

그 색으로 덮었다.

 

 

 

회색 + 갈색 최애 조합 🫶🏻

 

 

 

사실 전에 염색했을 때 색상이 원하던 대로 안 나와서

걱정이 되었으나 언니가 심혈을 기울여 담당해줬다.

미용실 도착하자마자 언니가 왜 이제 왔냐며

저번에 엄청 미안했다고 사과를 했다.

내가 언니한테 컴플레인 걸었던 게 미안해서

 역으로 내가 못 오는지 알고 걱정했단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컴플레인을 걸고 미안한 마음이 1도 없었다고 말 못 한다...

무튼 언니가 클리닉도 서비스로 해줘서

생각보다 저렴하게 예쁘게 잘한..!

 

 

 

 

 

 

그리고 동생이랑 위드유로 머리 자르러 가기 전

신세계로 동생 신발 사러 갔다가 

동생이 10분 만에 사버려서 남은 시간에 여기저기 다녔다.

영풍문고에 갔는데 위에 드림캐쳐가 너무 예뻐 보였는데

DIY + 사악한 가격에 내려뒀다.

돈 주고 사는데 심지어 내가 만들어야 한다니...🥹

하지만 디자인이 예뻐서 눈앞에 아른거리긴 했다.

 

 

 

 

 

 

그리고 발견한 행잉 트리...

진짜 너무너무너무 예쁘고 가격도 괜찮아서 사려했으나

너무 과소비하지 말자라는 생각에 접어뒀으나

너무 아른거려서 다음 날 사러 갔었는데

그사이에 품절돼서 눈물을 흘렸다.

 

 

 

 

 

 

 

대신 디퓨저를 샀었는데

원래는 인센스를 썼는데 몸에 안 좋다는 이야기 듣고 

디퓨저는 괜찮겠지 싶어 디퓨저로 갈아탔다.

근데 정말 디퓨저라고 괜찮을까 싶어서

이 글 쓰면서 검색해봤는데

디퓨저도 안 좋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모르겠다.

향 좋고 그로 인해 기분 좋으면 된 거지!

 

 

 

 



그렇게 행복한 목요일이 지나고 

정보처리기사 시험 결과가 나오는 날이 다가와버렸는데

정말 충격적이게도 합격을 했다...

이 이야기는 따로 올려놨으니 짧게 합격소식만 써야겠다.

 

 

 

 

그러면 11월 넷째 주 이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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